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말 전 노선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던 소형항공사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다시 취항에 나선다.
21일 양양국제공항에 따르면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오는 25일 시험운항을 거쳐, 3월 29일부터 양양∼부산 노선 하늘길을 다시 연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경영난으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면서 운항 재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는 50인승으로,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1회씩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부산 외에 제주도 국내노선과 일본 기타쿠슈 국제노선을 운항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