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던 중국 우한교민 173명이 2주간 격리 생활을 끝내고 15일 전원 퇴소했다.
이날 개발원 앞에 모인 진천군민들은 떠나는 교민들을 따뜻하게 환송했다. 마스크를 쓴 채 버스에 오른 우한교민 일부는 차창 커튼을 열고 환송객에게 손을 흔들며 답례했다.
충부 진천 주민들이 15일 오전 지난달 31일 정부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는 교민들을 환송하고 있다. 황진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