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현빈, 손예진이 주연으로 함께 호흡한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하 사랑불)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뒀다.
'사랑불' 15회와 최종회는 15일(토)과 16일(일) 밤 9시에 각각 방송된다.
앞서 14회에서는 리정혁(현빈)을 지키려다 부상을 입은 윤세리(손예진)가 깨어났고, 둘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 리정혁과 조철강(오만석) 사이 오랜 갈등도 끝날 기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사랑불' 14회는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7.7%, 최고 19% 시청률을 찍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뿐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특히 여성 40대 시청률은 최고 25.9%에 달했다.
이 드라마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하는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도 방송 첫 주부터 매회 방영 때마다 드라마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부터 방영된 '사랑불' 공식 영상 클립 누적 재생 수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포함한 전체 플랫폼 도합 2억 뷰를 돌파했다.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7회 스페셜 영상인 '애증관계 손예진VS양경원! 말빨대결 티키타카 모음집'으로 470만 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