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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종코로나 여파로 유럽디스플레이 전시회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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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0' 불참 이어 결정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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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우려로 오는 11∼14일 열리는 유럽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0'에도 불참을 결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종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ISE2020 참가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대규모 공공 행사 참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전자뿐 아니라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업체들도 속속 ISE 2020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중국 기업 256개 중 현재까지 50여개 업체가 행사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같은 이유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0' 참가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MWC2020와 ISE2020 모두 참가하지만 참가 규모는 당초보다 축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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