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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학생 수용 연합기숙사, 한국체대에 건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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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개관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인근 사립대 학생들에게 혜택 제공

(이미지=연합뉴스 제공)

 

교육부는 국립대학인 한국체육대학교에 인근 사립대학 학생들도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의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1월 한국체육대학교와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1월 21일 기숙사 건립 추진을 최종 결정했다.

연합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공기금 약 220억 원을 투자하여 총 650명 수용규모(2인실)로 건설할 계획이며, 내년 착공해 2023학년도 신학기 개강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체육대학교는 학생들의 통학이 가능한 지하철 올림픽공원역(5호선·9호선)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주거 환경도 쾌적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숙사가 완공될 경우, 인근 사립대학인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서울 동부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대학교, 관계기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숙사형 청년주택, 연합기숙사 등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를 확충하는 한편, 다인실(4, 6인실) 노후 기숙사를 2인실로 새 단장하는 등 학생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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