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1일 외교·안보 전문가인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4·15 총선을 위한 다섯번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신 센터장은 1995년부터 북한 문제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신 센터장은 “민주주의는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한다. 내 편은 좋고 니 편은 안 좋다 이런 인식은 안된다”고 밝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신범철 박사를 부른 것은 당이 아니라 나라”라고 신 센터장을 추켜세웠다.
영입인사 발표 행사 뒤 취재진을 마주한 황 대표가 ‘신 센터장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해달라’고 관련 질문을 유도했지만, 기자들 질문은 보수통합 등 다른 사안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