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8명 승진 임원인사…"성과주의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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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기조 유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삼성SDI가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총 18명이 승진한 가운데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21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총 18명에 대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도 성과주의 기조가 유지됐다. 삼성SDI는 "전문성과 창의성,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13명, Master 승진 1명 등 총 18명에 대해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거래선 확대와 차세대 제품개발, 제조역량 강화에 기여한 김상균 상무, 박진 상무, 안병진 상무, 조용휘 상무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기능별 전문성 확보와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의 과감한 발탁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2020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사>

▲ 전무 승진 (4명)
김상균, 박진, 안병진, 조용휘

▲ 상무 승진 (13명)
김진경, 김태일, 윤경호, 이동섭, 이종훈, 이진웅, 임성빈,
정태영, 정현, 정훈, 최훈, 한준희, 황지상

▲ Master 승진 (1명)
박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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