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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대의학의 한계, 자연치유로 극복한다"…한국자연의학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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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의학을 정립하고 새로운 치유 및 대안 제시
자연의학전문가 육성 교육사업 등 자연치유 관련 다양한 사업진행

한국자연의학회는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 웰다잉(Well-Dy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의학을 연구해 온 보건의료인들이 한국의 자연의학을 정립하여 새로운 치료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로 1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연의학회는 현대 사회에서 많이 주목받고 있는 '자연의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분야에서 몇 십년간 연구하던 보건의료인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이 날 행사는 이시형 박사, 조병식 자연의원장, 김기옥 전 한의학연구원장, 강길전 (전)충남의대교수, 황인숙 EBSH연구소장, 신현종 제네신 의학연구소장, 이은혜 약사 등 5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의 역할과 비전 소개, 임원선출 및 정관 심의, 향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회 초대회장으로 조병식 자연의원장이, 부회장으로 이재형 요양병원장⦁박승기 대표약사가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명예회장으로 이시형박사를 비롯하여 지도위원으로 자연의학을 꾸준히 연구해온 의사 및 한의사, 약사가 추대되어 자연의학을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국자연의학회는 현대의학의 한계점에 대한 대안적 학문을 연구 및 개발하여 국민 건강을 위해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육체뿐 아니라 정신과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하는 전인치유를 지향한다고 취지문에서 밝혔다. 학회는 환경오염, 먹거리오염,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만성질환과 난치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현대의학만으로 치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대안으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자연의학이라는 주장이다.

한국자연의학회는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 웰다잉(Well-Dy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1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한국자연의학회 조병식 회장은 "한국자연의학을 정립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매달 세미나와 자연학회 포럼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국민여러분과 환자분들에게 자연의학, 자연치료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국민들의 건강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연의학전문가를 육성하고, 국민건강증진 차원에서의 예방의학을 정립. 전파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메디컬푸드 개발, 보급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며, "소외계층 및 사회극빈층을 대상으로 메디컬푸드를 무상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자연의학을 이끌어 왔던 이시형 명예회장은 "그 동안 자연의학 분야를 혼자서 해왔는데 후배들이 뜻을 모아 한국자연의학회를 정식으로 만들어 연구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자연의힉회 회원들이 많은 연구를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지식을 충분히 전달하여 자연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포부"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연의학회는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 웰다잉(Well-Dy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1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자료사진 채승옥)

 

한국자연의학회는 이날 창립을 시작으로 한국자연의학의 정립과 발전을 도모하고, 대중적인 자연치유법 교육사업, 유기농 자연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메디컬푸드 사업, 한중일 포럼 등 외국학회와의 교류 사업, 다양한 세미나 개최 및 방송, 도서출판 등의 사업들을 통해 한국 자연의학의 글로발화를 추진하여 널리 알리겠다는 세부적인 계획안도 함께 공유했다.

[영상제작]=노컷TV 채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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