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로 요금소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 지역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가 설 연휴 동안 면제된다.
경상남도는 마창대교와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설 전날인 24일 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때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입하면 된다.
이번 설 연휴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은 마창대교 16만대, 거가대로 14만대, 창원~부산 간 도로 16만대 등 모두 46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통행에 드는 비용 13억 원은 도가 전액 지원한다. 다만 거가대로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절반씩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