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 최초 전관예우 거부한 與 인재영입 4호 소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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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인재영입 4호로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 소병철 교수를 영입한다고 5일 밝혔다.

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20대 원종건씨, 군인 출신 김병주 전 육군대장에 이어 고위직 검사 출신 소 교수를 영입 인사로 낙점하며 검찰개혁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소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지금까지 쌓아 온 저의 모든 경륜과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한 검찰개혁 방안 '희망을 여는 약속- 변화전략계획'을 수립하는 일에 함께했다. 그 때 그 미완의 검찰개혁이 아직도 제 가슴에 숙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영입인재 4호인 소병철 전 대구고등검찰청 고검장 및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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