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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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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사람‧환경 중심 농정 빈틈없이 추진"

벼 수확 (사진=자료사진)

 

NOCUTBIZ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공익직불제의 하위법령·시행방안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을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은 최근 공익증진직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될 공익직불제의 도입 및 시행을 위한 실무 준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추진단장은 식량정책관, 부단장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이 맡고 추진단은 현장 경험 및 전문성이 풍부한 관계기관·지자체 인력 15명을 충원해 총괄팀, 준수의무팀, 교육·홍보팀, 시스템개발팀, 현장준비팀 등 5개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공익증진직불법 세부시행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준수의무 및 이행점검 체계 마련, 운영시스템 개발, 공익직불기금 관리, 교육 강사진 운영‧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익직불제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법 시행일 이전인 오는 4월말까지 공익직불제 시행을 위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시행방안을 확정하고 이후 신청·등록을 거쳐 준수의무 이행점검 등을 실시한 후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공익직불제 개편이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첫걸음"이라며 "시행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농업인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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