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관위원장 추천위에 조경태·박완수·홍철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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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모 6천명 중 2~3명 추린 뒤 황교안 대표가 낙점할 듯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추천위원으로 조경태 최고위원 등 6명을 선임했다.

한국당은 16일 조 최고위원과 박완수 사무총장, 총선기획단 소속 홍철호 의원, 윤리위원회 소속 라미경 순천향대 교수, 당무감사위원회 소속 곽은경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이사, 인재영입 인사인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을 추천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명연 대변인은 "당내 인사 3명과 외부 인사 3명, 특히 청년과 여성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인사로 임명했다"며 "공관위원장 선임은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공모를 통해 추천을 받은 6천여명의 인사 가운데 추천위에서 조만간 2~3명을 추리고, 이후 황교안 대표가 최종 낙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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