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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대법원, 민주당 유리한 '선거구 재획정'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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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버지니아에서 공화당과 미국의 큰 승리"
민주당 "주민투표 전체를 뒤집는 비민주적 판결"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주 대법원은 8일(현지시간) 최근 야당인 민주당에 유리하게 짜여진 버지니아주 연방 하원 선거구 재획정안을 무효화했다.
 
버지니아주 대법원은 지난달 치러진 버지니아주 연방 하원 선거구 재획정안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4대 3으로 무효화하고, 기존 선거구 편성대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치르도록 명령했다.
 
이번에 무효화된 주민투표는 버지니아주에 할당된 연방 하원 의석 11석(현재 민주 6석·공화 5석) 가운데 최대 10석을 민주당이 차지할 수 있게끔 선거구를 조정한 것에 대한 찬반 투표였다. 
 
해당 주민투표는 민주당 우세주인 버지니아에서 찬성 51.5%로 가결되긴 했지만, 반대 의견도 48.5%로 만만치 않았다. 
 
아서 켈시 버지니아주 대법관은 "주민투표 문안이 전례 없는 방식었다"며 "이러한 위반은 주민투표의 진실성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하기에 이를 무효화한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판결에 대해 "민주당의 선거구 재획정은 끔찍했다"며 "버지니아에서 공화당과 미국에 큰 승리"라며 기뻐했다. 
 
반면 하킴 제프리스(뉴욕) 민주당 연방 하원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주민투표 전체를 뒤집는 이런 판결은 용납할 수 없을 만큼 비민주적"이라며 "이를 뒤집기 위한 모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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