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사 (사진=자료사진)
내년 6월부터 전주시 외각 마을을 오가는 전주시 마을버스의 명칭이 '바로온'으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도시 외곽지역과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도입하는 마을버스의 명칭을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마을버스심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최우수작에 '바로온', 우수작에 '골목버스', 장려작에 '온고을버스'를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로온'은 시민들이 부르면 바로 오는 마을버스라는 의미로 기존 명칭에서 탈피하고 전주버스의 통합 브랜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가 앞서 지난 10월 실시한 공모에는 270명이 참여해 524건의 명칭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