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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숙의민주주의 실험'…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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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민주주의 실험'…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열려

경기도는 6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 가능성을 논의하는 숙의민주주의를 도정 운영에 도입해 주민 참여·소통형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기도는 의사결정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숙의민주주의 행사를 통해 주권자인 도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출산 해법 찾자'…경기도 오는 10일 대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 다룰 사회적 논의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돌봄의 공공화와 가족의 다양성,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 등 저출산 문제와 관한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여주시 이어 이천시도 '여성청소년 무상 생리대' 지원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내년 1월부터 관내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근 지자체인 이천시도 내년 상반기 안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천시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 오늘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 따라 이천시에 사는 만11세에서 만18세 여성 청소년 8천800명이 각각 연간 12만6천원 상당의 생리대 구매비를 지역화폐로 지원 받게 됩니다.

◇안산시, 127개 교차로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 시행

안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6개 구간 127개 교차로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는 소방차와 119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출동 상황이 확인되면 CCTV 등을 이용해 실시간 차량 위치를 파악, 통과 지점의 교통신호등을 녹색으로 유지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안산시는 우선신호제를 시행하면 긴급차량의 해당 구간 통과 시간이 지금보다 50%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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