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세 경영 시작…허창수 회장 장남 허윤홍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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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서 17년간 몸 담았던 허명수 부회장은 자진 용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가 회사 이끌 때"

신임 허윤홍 GS건설 사장(사진 제공=GS건설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이 2020년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GS그룹은 2020년도 임원인사에서 허명수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GS건설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하여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 및 임원 선임을 실시하였으며,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의 대폭적인 중용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 강화를 도모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고(故)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넷째 아들인 GS건설의 허명수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GS건설에 몸담은 지 17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허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는 변혁기에 걸맞은 젊고 역동적인 인재들이 회사를 앞에서 이끌 때”라며 이 같은 결심을 한 것으로 전했다. 허 부회장은 GS건설의 경영일선에서 한발 물러나 상임 고문으로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 GS건설

○ 부회장 승진 ( 1 명)
▲ 사장실 임병용(林炳鏞)


○ 사장 승진 ( 1 명)
▲ 신사업부문대표 (兼 사업관리실장) 허윤홍(許允烘)


○ 부사장 승진 ( 1 명)
▲ 건축·주택부문대표 김규화(金奎華)


○ 전무 승진 ( 4 명)
▲ 재무본부 금융담당 김종민(金鍾珉)
▲ Global Engineering본부 플랜트시운전담당 (兼 ERC PJT / CoM)
박춘홍(朴春洪)
▲ 인프라수행본부장 박용철(朴容哲)
▲ 자이S&D 대표이사 엄관석(嚴觀鉐)


○ 상무 신규 선임 ( 8 명)
▲ 인재개발실장 유현종(劉鉉鍾)
▲ 사업관리실 사업지원1담당 (兼 토건사업지원팀장) 김민종(金玟鍾)
▲ 재무본부 사회공헌팀장 김하수(金河洙)
▲ 신사업부문 Delta사업1팀 안도용(安度勇)
▲ 플랜트부문 플랜트CM1팀장 강성민(姜成珉)
▲ 인프라부문 호주법인장 김동진(金東鎭)
▲ 플랜트부문 RRW O&M PJT PD (兼 CoM) 박영서(朴榮瑞)
▲ 신사업부문 신사업2팀장 박준혁(朴晙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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