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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림 족 호이 아세아사무국 총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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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해 간담회
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게 구축위한 의견교환

왼쪽부터 림 족 호이 아세안사무국 사무총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림 족 호이 아세안사무국 사무총장 등 아세안사무국 관계자 10명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24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림 족 호이 사무총장에게 "부산과 아세안은 오래전부터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아세안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등에 대해 사무총장께서 부산과의 협력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 시장은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설립'을 건의했다.

특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행, 평화와 번영(Partnership for peace, Prosperity for people)'이라는 슬로건 아래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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