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협력강화' 한·중·일 수산연구기관장,부산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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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수산연구기관장이 부산에서 회의를 갖고 수산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에서 동북아 수산업 미래발전과 현안문제 해결 등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 수산연구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동북아시아 수산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한·중·일 3개국에서 순회 개최하는 수산연구기관 간 정례 회의이다.

한국의 국립수산과학원장, 중국의 수산과학연구원장, 일본의 수산연구·교육기구 이사장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한·중·일 3개국 간 기존 공동 연구 협력분야인 ▲양식기술협력 ▲해양·환경 ▲수산자원관리 ▲오징어 등 두족류 양식기술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양국 또는 3국 연구협력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 보고 2020년 이후 연구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수산생물질병 및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3국의 공동관심사항인 양식생물 질병에 대한 연구현황과 각국의 질병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완현 원장은 "중국, 일본과 함께 각국의 수산과학기술 발전과 연구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3국의 친밀하고 유기적인 연구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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