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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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이 크게 확대된다.

증평군은 최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중동리 증평알뜰시장 모두 4곳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4곳 와이파이존은 이달 내 개통 예정으로, 주민들은 기기반경 500m 안에서 6.5~876Mbps의 속도로 무선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증평군은 연내 개통을 목표로 주요 시내버스정류장과 증평역, 증평군립도서관,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19개 장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모두 마무리되면 증평지역의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은 모두 33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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