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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내버스 요금 4년 만에 200원 인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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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주 시내버스 기준 1300원→1500원 인상

(사진=자료사진)

 

경남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4년 만에 200원 인상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실무위원회가 제출한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안(15.38%)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15년 8월 100원을 인상한 이후 4년 만이다.

인상안이 시행되면 창원과 진주시의 경우 일반인 현금 기준 버스요금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도는 이번 인상안을 시군에 통보할 방침이다. 시군은 요금 인상 요율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 운송업체와 협의해 요금을 결정한다.

인상안은 올해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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