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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법정부담금 부담율 50.3%, 전년보다 2.6%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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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재학생 기준 기숙사 수용률은 22.1%로 소폭 상승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사립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액은 2983억원으로 전년(2954억원)보다 29억원 증가했으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0.3%로 전년(52.9%)보다 2.6%p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2019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법정부담금, 기숙사,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대학알리미에 공시한다.

이 가운데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한다.

2019년 사립대학 법인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은 9조원으로 전년(8.4조원)보다 약 0.6조원 증가했으며, 확보율은 69.3%로 전년(65.6%)보다 3.7%p 상승했다.

2019년 재학생 수 대비 기숙사 수용가능 인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기숙사 수용률은 22.1%로, 전년(21.7%)보다 0.4%p 상승했다.

국공립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26.6%로 사립대학(20.7%)보다 5.9%p 높았고, 비수도권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25.4%로 수도권 대학(17.7%)보다 7.7%p 높았다.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강좌 비율은 39.9%로 2018년 2학기(41.2%)보다 1.3%p 하락하였으나, 직전년도 1.9%p 하락에 비해 하락폭은 상당부분 완화되었다.

2019년 2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7.8%로, 2018년 2학기(65.3%)보다 2.5%p 상승했다.

'전임교원 1인당 담당 학점'은 7.4학점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대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의 '전임교원 확보율' 배점을 상향할 예정이다.

또한 이로 인해 강사 고용이 축소되지 않도록 '비전임교원 전체 담당 학점 대비 강사 담당 비율' 지표를 신규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18년 과학기술분야 실험·실습실 사고 건수는 225건으로 전년(191건)보다 34건(17.8%) 증가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10월 31일(목) 12시부터 대학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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