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오전 7시 15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워 소방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난 곳은 6가구가 사는 다세대 주택으로 이날 화재로 일부 세대와 창고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은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