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굿 바이브 앱 사용 이미지(사진=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과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삼성 굿 바이브'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회사 측이 밝혔다.
삼성 굿 바이브(Samsung Good Vibes)는 모스 부호와 스마트 폰의 햅틱(Haptic·촉각) 기능을 결합해 간단한 스크린 터치만으로 시청각장애인 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앱이다.
음성 인식ㆍ변환 솔루션이 적용돼 비장애인도 음성과 문자로 시청각장애인과 쉽게 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앱 소개용으로 제작한 디지털 영상은 유튜브 공개 13일 만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현재 이 앱은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다음 달 초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익단체와 협력해 아메다바드, 델리, 방갈로르 등 3개 지역에서 100여명의 시청각장애인, 교사, 돌봄이를 대상으로 앱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 굿 바이브 캠페인 영상 이미지(사진=제일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