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만 부두 1선석 순차 개발 추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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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북도당, 정부 국토균형발전 의지 의심

새만금 신항 조감도(사진=전라북도)

 

새만금 신항만이 2개 선석 동시 개발이 아닌 순차개발방식으로 추진될 조짐을 보이면서 설계비 마저 절반으로 삭감되자 전북지역 정치권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만금 신항만의 조기 완공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인데 항만개발에 정부가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신항만은 7조 5천억 원의 정부투자를 포함해 내년까지 16조원이 투자돼 완공되고 부산 제2신항만 건설에는 2040년까지 13조 5천 억원이 투자된다며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의지를 꼬집었다.

특히 해수부 예측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새만금 신항의 예측물동량은 150만톤인데, 부두 1선석 처리 능력은 88만톤에 그쳐 나머지 물동량은 다른 항만을 이용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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