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차 정기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앞두고 심사 대상 신설 학교를 대폭 축소했다.
충북도교육청의 자체 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위원회에는 애초 10여 군데 학교가 심사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가칭 청주특수학교와 용전고, 본성고, 솔밭2초 등 4곳만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솔밭2초는 학교 용지의 무상확보 방안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본성고도 인근 서전고의 수용 가능성 등의 이유로 재검토 판정을 받다.
도교육청이면 오는 9월 말 예정인 교육부 중투를 앞두고 연 자체 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예상과 달리 단 두 건만 통과된 것이다.
애초 자투 안건으로 거론됐던 서현2초의 신설은 가경초 이전재배치가 무산되면서 아예 안건에도 오르지 못했다.
단재고와 충북체육중 설립, 충북예고 기숙사 설치 등도 교육부의 수시 중투때 올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