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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8월 내 인사청문회' 공감대…나경원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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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서 관련 상임위 8월 안에 여는 데 공감
文의장 "정치·사법개혁 특위 서둘러 달라"
나경원 부재로 추후 의사일정 재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의장실에서 인사청문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휴가로 인해 불참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여야는 12일 '8·9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개최를 위한 상임위를 이번 달 안에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인사청문회와 결산심사 등을 위한 의사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이 끝난 뒤 한민수 국회대변인은 "문 의장은 19일부터 결산심사와 인사청문회를 위한 상임위 개최를 제안했고, 민생법안 심의를 위한 법안소위도 국회법대로 월 2회 이상 가동될 수 있게 해달라고 두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문 의장의 제안에 대해선 "두 원내대표는 19일부터 30일 사이 결산심사와 청문회를 위한 상임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감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또 8월 말로 활동기한이 끝나는 정치개혁·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해선 "문 의장이 두 원내대표에게 좀 서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날 휴가로 회동에 참석하지 못해 추후 의사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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