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공무원 일본 여름 휴가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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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면서까지 일본 관광 포기하는 상황 등 고려해 위기 의식 가져야"

(사진=자료사진)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올 여름 공직자들이 휴가로 일본을 가는 것은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일본 관광을 포기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당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요하거나 일본과 전면전을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경제 위기가 청주 경제에도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해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노동자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세수 확보, 난개발 대비 협조 체제 구축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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