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사진=노컷뉴스DB)
포스코는 8일 주주와 사외이사간 직접 소통을 위해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9 사외이사IR'을 개최하고 사외이사들과 경영진이 직접 주주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IR에는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 3명과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 5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국내 기관 투자자 7개사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IR은 △투자리스크 저감방안, △기업시민활동 추진방향,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등 주주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김신배 이사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 수준평가에서 A+를 받는 등 매우 선진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사외이사들도 주주 여러분들이 주시는 의견을 지배구조개선 및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11월에 해외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외이사I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