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기증받은 국가상징 원본자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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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기증자료 특별전 개최

도산 안창호 선생이 하와이 유학시절 소지했던 집조(여권).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은 8일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귀중한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원본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1차 기증자료특별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난속에서 지켜온 우리나라 국가 상징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제국 발행 기념장.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특별전에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미국 유학 당시 소지한 여권과 대한제국 발행 기념장, 1941년 미국 하와이 국민회 3.1절 기념식에서 사용했던 리본 등 다양하고 귀중한 원본 자료들이 공개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우리가 지켜낸 국가 상징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물들이 시기와 주체,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자료들로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는 상징물의 변화와 정립과정을 살펴보고 국가상징의 의미를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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