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청와대는 24일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과 관련해 "무척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법부의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구속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 구속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