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희호 여사 전북 분향소에도 애도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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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송성환 도의장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사진=전북도의회 제공)

 

故 이희호 여사의 분향소가 민주당과 평화당 전북도당에 각각 설치된 가운데 도내 정치인과 시민들이 찾아 애도와 함께 명복을 기원했다.

12일 이들 분향소에는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박준배 김제시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일반 시민들이 찾아 헌화 분향했다.

故 이희호 여사는 역대 대통령 영부인 가운데 전북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07년 4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사진=김용완 기자)

 

2007년 4월 5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부안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2016년에는 정읍 서영여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기도 했으며 앞서 2008년과 2009년, 2011년에도 전주와 익산, 완주, 무주 등 전북을 두루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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