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요타 코리아 제공)
토요타 코리아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연비를 한층 높인 '뉴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토요타는 4일, 연비와 친환경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바꾼 '뉴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뉴 프리우스에도 토요타의 혁신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가 적용됐다.
토요타의 TNGA 플랫폼은 저중심과 경량화, 고강성화(化)를 실현해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뉴 프리우스는 여기에다 '클린 앤 센슈얼(Clean & Sensual)' 디자인 컨셉을 추가해 깔끔하고 관능적인 외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런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강조한다.
연비와 친환경성도 강화됐다. 복합연비 22.4km/ℓ, 도심 23.3km/ℓ, 고속도로 21.5km/ℓ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68g/km로 연비는 더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더 낮아졌다.
여기에다 코너링 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도 탑재됐고 가속 페달의 강성과 구조개선,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 등으로 조향성능도 끌어올렸다.
'뉴 프리우스'의 가격은 3,273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