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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현옥 인사수석 자리에 김외숙 법제처장 임명(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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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인사수석 교체로 靑 비서실 산하 수석 8명 중 조국 수석만 원년 멤버
법제처장에는 김형연 전 민정수석실 산하 법무비서관 임명
'빅4' 신임 국세청장에는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 승진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현 정부 청와대 출범 초기부터 자리를 지켰던 조현옥 인사수석 자리에 김외숙(50·사법연수원 21기) 현 법제처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인사수석은 포항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법제처장을 지냈다.

경북 포항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9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1992년 부산에서 활동하던 당시 문재인 변호사를 찾아가 노동·인권 분야 전문성을 쌓으면서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신임 인사수석 임명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 산하 수석 8명 가운데 조국 민정수석만 자리를 지키게 됐다.

문 대통령은 공석이 된 법제처장에 현 정부 청와대 초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김형연(연수원 29기) 전 비서관을 임명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범과 함께 현직 판사 신분으로 사표를 내고 청와대에 입성했던 그는 지난 달 교체된 뒤 이번에 법제처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법제처장은 인천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광주지법 순천지원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신임 국세청장에는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내정됐다.

김 신임 국세청장은 경기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과 기획조정관, 조사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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