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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지금 아이들의 교실에는 왕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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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왕따였던 어른들> 프로젝트 3편

"제가 교실에 들어가면 전체가 조용해지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뚱뚱하고 소심한 아이였는데 성적인 놀림을 자주 받았습니다"

씨리얼은 성인 대상으로 왕따였던 경험에 대한 사연을 모집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수십명의 10대로부터 제보를 받았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은 하나같이 지금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현재진행형의 사연들을 털어놨습니다.

'왕따'는 90년대 사회현상이라고, 학교폭력 통계는 최근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누군가는 말합니다.

그런데 씨리얼이 직접 만나본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는 그와 사뭇 결이 달랐습니다. 이들에게 현재 교실 속 문화를 물어봤습니다.

◇ 현재 소외된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면

이름과 얼굴만 달리 하며 존재하는 교실 속 소외와 배제의 현상. 40대 남성부터 지금 10대인 청소년들까지, 명칭은 다르지만 맥락이 같은 경험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씨리얼은 <왕따였던 어른들="">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 3편과 앞서 1편, 2편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인터뷰 대담집으로 묶을 예정입니다. 나아가 현재 소외를 겪고 있는 이들이 트라우마 치유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오프라인 모임도 준비 중입니다.

<왕따였던 어른들="">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목표 펀딩 금액을 100% 이상 달성해 1740여만원을 후원 받았고 후원자는 630명이 넘을 만큼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1 서포터즈' 후원을 선택하면 여건상 후원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10대 청소년들을 오프라인 모임에 초청할 수 있습니다.

이 펀딩은 오는 12일 마감됩니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텀블벅 사이트 또는 네이버에서 ‘왕따’, ‘왕따 펀딩’ 등을 검색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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