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석대학교 제공)
백석대학교는 일반인들도 '신비한 모래놀이치료의 세계' 강좌를 무료로 인터넷 수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백석대학교는 30일 한미현 교수의 '신비한 모래놀이치료의 세계' 강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C)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일반인들은 K-MOOC 강좌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후 언제든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을 통해 해당 강좌 이수 후 소속대학의 요건을 충족하면 학점 인정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비한 모래놀이치료의 세계' 강좌는 모래를 통한 자기치유 등의 모래 놀이치료 효과를 소개하고 이를 설명하는 강좌이다.
특히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에서는 온라인 강좌 수강생 중 희망자에 한해 모래놀이 치료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종현 백석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명문화도 중요하지만, 국가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학문의 특성화를 통한 효율적 교육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K-MOOC는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로 국내 대학의 우수한 강좌들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