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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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품목 다양화…야채 청과, 즉석·냉동 제품 등으로 확대
물류비 절감, 영세 상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 전망

25일 증축 개소식을 개최한 익산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사진=익산시 제공)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사장 권진철)은 25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지난해 총사업비 17억 원 (국비 10억 2천만 원, 도비 2억 5천만 원, 시비 2억 5천만 원, 자부담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00㎡ 가량을 증축했다.

이번 사업은 조합원들의 취급품목에 대한 수요 증가로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에 건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증축으로 기존 공산품 등에 한정됐던 취급 품목이 야채청과, 즉석·냉동제품까지 확대됐을 뿐 아니라 소규모 낱개 포장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공동물류센터가 활성화되면 유통 단계가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돼 물류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물류센터 증축으로 서비스 품목도 확대되면 상인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난 2013년에 준공됐으며 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조합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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