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한 저수지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전남 무안군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3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저수지에 차량과 약 30m 떨어진 거리에서 김모(32)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교통사고 이후 저수지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