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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일자리 만들자' 부산형 OK일자리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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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까지 공모 접수, 총사업비 20억원
일자리 발굴·기획·실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체계'추진

 

부산시는 부산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중앙의 방침에 따라 하향식으로 추진하던 기존의 일자리 사업 패러다임을 바꿔 시와 일선 구·군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특화 일자리를 주도적으로 발굴하는데 의미가 있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으로 사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일자리는 20개 안팎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5월 10일까지 공모를 하고 심사를 거쳐 5월 27일 까지 사업선정을 완료한다.

선정된 사업은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지역특화형 ▲사회서비스형 ▲플랫폼구축형 ▲융합‧혁신형 등 4개이다.

군·군에서는 시 출자․출연기관, 대학,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민간훈련기관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산업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기업이 구·군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가점부여 등을 통해 우대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발굴, 기획, 실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구·군에서 발굴·기획한 일자리사업에 대하여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일자리기획단'을 통해 컨설팅하고, 사업의 실행, 현장관리, 평가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이전공공기관과 결연을 통한 후속조치까지 지원하는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중간·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킬 방침이다.

우수사업은 다음 해 계속사업으로 지원하고 사업비도 차등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 일자리창업과로 5월 1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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