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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지진으로 동해안 지역 학생들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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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지진이 발생하자 강원도 동해시 예람중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긴급대피하고 있다.(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1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수업중이던 강원지역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긴급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동해지역 학교들은 이날 오전 지진이 발생하자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긴급대피시켰다.

19일 지진이 발생하자 강원도 동해시 예람중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긴급대피하고 있다.(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동해시 예람중학교와 동해 중앙초등학교, 동해 묵호중학교 등은 수업중이던 학생들에게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할 것을 알려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졌다.

지진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학교 사무실 집기가 흔들리고 소리도 났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이날 지진은 동해를 비롯해 강릉·삼척·양양·속초·고성 등 해안 도시에서는 대부분 느낄수 있을 정도의 진동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지진이 발생하자 강원도 동해시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긴급대피하고 있다.(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소방본부는 지진과 관련해 백여건의 문의가 접수됐으며 혹시 모를 피해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원지역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26번째 지진으로 강원도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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