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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다음날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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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이튿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강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는 전날 밤 음주운전에 적발됐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후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택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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