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낳은 1호 부부 강수지와 김국진이 해당 프로그램 특집 콘서트에 MC로 나선다.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12일 "오는 30일 열리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강수지, 김국진 부부는 '불타는 청춘' 시작부터 함께한 원조 멤버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결혼까지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강원도 정선 여행 이후 약 10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 나들이를 결정했다.
강수지·김국진은 "함께 여행을 다녔던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불타는 청춘' 다섯 돌 맞이 콘서트 MC로 동참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불타는 청춘' 설특집 '싱글송글 노래자랑'에서도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간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양수경, 김완선, 김도균, 신효범, 김혜림, 이재영, 015B 장호일, 최재훈, 구본승, 김부용, 포지션 임재욱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불타는 청춘' 주역인 김광규와 특별 게스트도 합세한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는 오는 30일(토) 오후 2시 30분과 7시 두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