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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날' 맞아 이재명 "경기도 첫 女부지사, 박수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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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경기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자랑
이 지사 "여성이 특정한 지휘 차지하는 것 일상될 수 있도록"

지난 6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19년 3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화순 행정2부지사, 실국장 및 북부청사 직원 등이 ‘새로운 경기! 목청을 높여라!’라는 직원참여 이벤트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가 8일 세계여성의 날에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이해찬 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특별히 소개하며 여성의 능동적 성취에 대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오늘이 세계여성의날 기념일이라 저희가 자랑한번 하겠다.
경기도 도정 역사에 처음으로 여성부지사(이화순)가 이번에 탄생했다. 박수한번 달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인사하는 이 부지사에게 박수로 응원했다.

그러면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다. 서로 공존하는... 여성이 특정한 지휘를 차지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는 그런 세상을 위해서 경기도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 최고위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기재위원장, 기재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시군의 경우 양평군수와 오산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월 경기도 첫 여성부지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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