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활동 중인 문화유산명장 A(49, 여)씨가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피소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최근 청주시 흥덕구 A씨의 공방에서 일하던 전 직원 3명이 각각 3차례에 걸쳐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A씨가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과 갑질 등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보강 조사 등을 마친 뒤 A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들을 불러 고소 내용에 대해 순차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단계"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