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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종영, 9인조 보이그룹 '원더나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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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을 통해 9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탄생했다.

9일 오후 6시 생방송된 '언더나인틴' 최종회에서는 18명의 '예비돌'의 마지막 경연 모습과 온라인 투표와 문자 투표 합산 결과 최종 멤버로 선발된 이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최종 멤버로는 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이상 순위순) 등 총 9명이 선발됐다.

제작진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들은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5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년 동안 프로젝트 보이그룹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청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명은 '원더나인'(1THE9)으로, '아이돌로서 하나가 된 9명의 소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언더나인틴'에는 랩, 보컬,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10대 참가자 57명이 참가했다. 진행은 배우 김소현이 맡았고 가수 크러쉬, 걸그룹 EXID 멤버 솔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안무가 황상훈 등이 디렉터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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