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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자동차전문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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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수입차'와 '디자인'은 벤츠 더 뉴 CLS
현대차 넥쏘는 '올해의 그린카', 벨로스터N '올해의 퍼포먼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NOCUTBIZ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뽑혔다. 팰리세이드는 올해의 SUV에도 뽑히며 2관왕에 올랐고 벤츠 더 뉴 CLS도 '올해의 수입차'와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는 30일, 서울 마리나 컨벤션 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2019 올해의 차'에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신문사와 방송사, 통신사 등 48개 언론사 200여 명의 자동차 기자로 이뤄진 협회로 2011년부터 매년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올해의 차 후보에는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총 21개 브랜드 58개 차량이 올랐다. 두 차례의 기자단 투표가 이뤄졌고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연구원에서 짐카나 평가, K-City에서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안전성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의 수입차와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벤츠 더 뉴 CLS

 

또 '올해의 차' 선정을 위해 ▲ 관리 및 유지보수, ▲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구매가격 ▲브랜드 가치 ▲재구매 의향 등 총 19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됐다.

이중 팰리세이드가 올해의 차 대상에 선정됐고 이어 '올해의 SUV'에도 뽑히며 2관왕을 기록했다.

벤츠의 더 뉴 CLS도 2관왕에 올랐다. 더 뉴 CLS는 올해의 수입차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환경 차를 뽑는 올해의 그린카에는 현대차 넥쏘가 뽑혔고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도 현대차 벨로스터 N이 선정됐다.

올해의 그린카에 선정된 현대차 넥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 중 300대 이상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지난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짐카나 코스와 함께 자율주행시험장인 K-City에서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 원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우영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태년 전무, 현대자동차 이원희 대표이사,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올해의 퍼포먼스에 오른 벨로스터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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