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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올해 경제살리기+일자리만들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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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2019년 경기도업무보고회서 도정 운영기조 밝혀
"4년간 해야할 기본토대 다 만들어·무리없이 집행하면 돼"
"예산 잘 써야·골고루 많은 사람 혜택 볼수 있도록"

28일 오전 도청 전 실국장과 사업소장, 공공기관장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2019 경기도업무보고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발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가 올해 도정 운영기조에 대해 "도민들의 경제적 삶에 집중하겠다"고 표명했다.

이 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전 실국장과 사업소장, 공공기관장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2019 경기도업무보고회에서 “4년간 우리가 해야 할 기본적인 토대는 취임 후 작년 6개월 동안 다 만들었다. 만들었던 정책들을 무리없이 집행하면 된다”며 “올해는 주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 같은 도민들의 경제적 삶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해 구체적 방향으로 “경제성장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은 공정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에 참여한 모든 주체들이 공정한 시장경쟁을 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불평등한 자원 배분을 가로막는 잘못된 정책과 제도들을 고치거나 그렇게 집행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예산을 잘 써야 한다"며 골고루,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영역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이와함께 “위탁 사업이나 공공서비스를 맡기거나 구매를 할 때 특정인이 이익을 독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품질이 비슷하면 사회적 경제 영역, 중소기업 것도 사주는 것이 공공이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28일 오전 도청 전 실국장과 사업소장, 공공기관장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2019 경기도업무보고회.(사진=경기도청 제공)

 

한편, 이 지사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 선정에 대해 “경기도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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