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도로 옆으로 추락한 경찰차.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5일 오후 11시 44분쯤 전북 익산시 여산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경찰차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경찰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모(58)경위가 숨졌다.
또 경찰차를 운전하던 국모(53) 경위와 승용차 운전자 송모(26)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 경위 등은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