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한솔초 앞 도로 과속·신호위반 1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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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에서 무인 교통단속 장비로 가장 많은 과속.신호 위반이 적발된 장소는 청주시 수곡동 한솔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한해 도내에서만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통해 과속 33만 2900여건, 신호위반 3만 5700여건 등 모두 36만 8600여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솔초 정문 앞 도로에서만 1만 1800여건의 위반이 적발돼 가장 많았고 복대동 솔밭초 사거리가 1만 800여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충주시 금가면 사암교차로가 3위, 청주시 용담동 용담초 앞 도로가 4위, 청주시 산성도로가 5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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