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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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 이어 두 딸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청도 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지숙 씨(왼쪽에서 네 번째)(경북사회복지공동보금회 제공)

 

부모의 선행을 좇아 두 딸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박지숙(35.여)씨가 1억 원을 쾌척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청도 7호, 경북 96호)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아버지 박희주 씨(그린피스버섯농장 대표, 청도4호)와 어머니 엄순석 씨(청도5호), 언니 박지혜 씨(청도 6호)에 이어 가족 가운데 4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로써 박희주 씨 가족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본인을 포함해 아내와 딸 2명이 1억 원씩을 기부한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됐다.

박지숙 씨는 "늘 주변에 베푸는 삶을 살아오신 아버지를 보면서 고향 청도를 위해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왔다"며 "소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뜻있게 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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