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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촌·어항 현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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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에 539억원 투입 예정

 

충남 지역 5개 시.군 어촌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539억원이 투입된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보령시 등 충남 5개 시.군의 6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낡고 오래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양레저 인구 급증으로 인한 레저선박의 계류시설 확충과 주차장 확보 등이 가능해 어촌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의 낙후한 어촌들이 필수 기반시설을 갖추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2020년 공모사업에도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예산 70%가 지원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사업비가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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